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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웨딩준비 시작

ZIPSA 2023. 2. 7. 00:06

#웨딩준비

안녕하세요. 올해 결혼준비하고 있는 ZIPSA입니다.

제가 작년부터 결혼준비를 하면서 알게된 정보들 공유하면 좋을거같아서 적어봅니다.

먼저 결혼준비를 이제 막 시작하려면 뭐부터 해야하지?? 싶은 분들을 위해서 제 경험을 적어보려고합니다.

 

글의 부주제는 1. 결혼박람회 2. 웨딩카페 3. 베뉴 4.플래너 이렇게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결혼 박람회

저는 결혼 준비에 아무것도 개념이 없던 상황이라 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에 박람회만 검색하면 나오는 결혼 박람회가 쏟아집니다. 정보의 세상에서 정보를 이용해야죠.

아무래도 박람회는 많은 업체들이 일정의 금액을 지불하고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저렴하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덜컥 계약을 하거나 결제하는것을 자제 하실수있는분들에게는 정보를 얻을수 있는 기회일거라고 생각됩니다.

BUT!!! 그렇지않고 무조건 계약하고 오시면 대부분 후회하시더라고요.

 

박람회는 가도 그만 가지않아도 그만이듯싶습니다. 박람회에서 많이들 호갱당하고 오시더라고요.

제가 갔을때도 많은 커플들이 계약서를 손에 들고 나오는 것을 봤습니다.

업체별 박람회 또는 여러업체가 나오는 박람회로 나뉘는것을 보았는데, 선택해서 다녀오시면 될거같습니다.

정보를 얻는다기보다는 '아~ 결혼은 이렇게 준비되는구나' 어느정도 감을 잡을수 있었습니다.

 

웨딩카페

결혼 웨딩 카페는 네이버나 다음에서 카페를 검색해서 본인에게 맞는 카페를 찾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멕마웨(make my wedding)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열심히 활동하게 되더라고요.

다이렉트나 제이웨딩 등등 많은 카페들이 있으니 검색해서 카페에 가입은 하시면 많은 정보를 더 얻는 공간이라 생각됩니다. 등급업을 위해서 열심히 활동하게 되는 웨딩 카페들이 많습니다. 실제 거래되는 웨딩홀 금액이나 메이크업등 다양한 정보들이 생각보다 세세히 나온 카페들이 많습니다. 잘 검색해서 본인과 잘맞는 카페에 가입하세요.

 

웨딩홀

웨딩홀은 결혼을 마무리짓는 마지막 공간입니다. 지금 2023년에는 그 어느때보다도 웨딩홀 예약 전쟁입니다. 저도 그 전쟁에 참여중입니다. 코로나로 결혼이 미뤄진 커플과 2023년에 결혼하려던 커플들이 겹치면서 더더욱 몰리는 상황입니다. 원하는 웨딩홀을 찾아보고 일단 웨딩홀에 전화해서 잔여를 확인합니다. 플래너가 있을경우 플래너한테 부탁하면 되지만, 저같은경우도 직접 연락해서 워킹으로 잔여 나온걸 잡았습니다. 편하신대로 하면 좋습니다. 그렇지만 보통 플래너와 계약하기전에 베뉴를 결정하고 플래너와 계약하게 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웨딩베뉴를 고를때 감이 안오면 대략적으로 

-위치(강남/강북/마포등등)

-어두운홀 vs 밝은홀

-대략적인 하객인원(신랑+신부 합쳐서)

-우선순위 : 밥 / 위치(대중교통) / 신부대기실 / 로비크기 / 단독홀 / 주차 등등

-시간대 : 점심, 저녁

 

이게 정해지면 베뉴가 어느정도 추려집니다. 그러면 결혼 대략적인 원하는 날을 정하고 잔여가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플래너

플래너는 결혼 예약을 도와주는 서포터입니다. 일단 결혼준비는 보통 6개월~1년 이상을 준비하는 장거리 레이스입니다. 저도 지금 6개월정도 준비를 한참 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플래너와 맞지 않아서 후회하는 분들, 위약금 내고 플래너를 바꾸게 되는 현상을 심심치않게 많이 봤습니다. 결혼 준비 자체가 큰돈이 들어가고 돈쓰는건 여러분들입니다. 갑을 관계는 아니겠지만, 돈쓰는 분들이 불편하면 안되잖아요?? 플래너 때문에 불편해지는 상황이 오더라고요.

준비하다보면 뭐든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잖아요? 근데, 질문거리가 많이 생깁니다. 그럼 플래너한테 물어보는게 제일 빠른데 플래너와 불편하면 편하게 물어보기도 좀 그렇잖아요??

 

먼저 플래너를 붙일지 말지 -> 안붙일경우 다 알아서 해야합니다. 검색도 예약도 처음부터 끝까지~

플래너를 고용했을 경우 비동행동행으로 나뉘며, 동행도 몇회 몇회로 나뉘고 전체 일정에 동행하는 풀동행이 있습니다.

플래너 참견이 귀찮고, 예약만 도와줬으면 좋겠다 싶으면 비동행 추천!!

어느정도 플래너와 같이 준비하고 드레스를 고를때도 같이 도와줬으면 좋겠다 동행 추천!!

 

저는 풀동행으로 진행중입니다만, 비동행도 만족도가 높은 분들이 많습니다. 성향 차이인거같아요.

저는 다시 진행한다해도 풀동행으로 할거예요. 저한테는 풀동행이 맞습니다. 각자에게 맞는 성향으로 플래너를 쓸지 동행할지 정하시면 될거같습니다. 가끔은 준비하다보면 다들 의문을 꽤나 같습니다. 플래너는 그냥 일정만 잡아주는 역할만 하는건가?? 크게는 일정을 잡아주는 매니저 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

플래너를 써야겠다 생각드는분들은 꼭 플래너 상담을 3회이상은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4회정도 받고 결정했는데 매우 결정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중간에 플래너와 문제있는 분들 보면 앞서 말한 박람회에서 처음 상담받고 덜컥 계약한 경우가 많아요. 플래너도 영업직이고 상담을 통해서 고객을 유치하는 직업입니다. 그러니까 상담에서 솔깃해서 당일혜택에 절대 계약하지마세요. 진짜 1년이 괴로워질수도있습니다. 그리고 다 그럴수는 없지만 경력이 있는 플래너 분으로 왠만하면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특히나 지금처럼 웨딩 예약 전쟁일때는 경력이 빛을 발합니다. 저는 10년 경력 플래너와 함께 진행중입니다. 스튜디오 촬영이나 본식때 문제 생겼을때나 예약에 문제 생겼을때 대처하는게 다릅니다. 저도 이번에 예약전쟁으로 이것저것 예약하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스드메로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제가 결혼 준비 하면서 얻은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 적은 글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ZIPSA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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