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역 맛집 매운 등갈비찜 맛도 분위기도 깔끔한 식당 #내돈내산 # 웨이팅필수
신촌역 맛집 매운 등갈비찜 맛도 분위기도 깔끔한 식당 #내돈내산 # 웨이팅필수
안녕하세요 ZIPSA입니다.
다른 청첩장 모임을 가졌던 신촌역 이야기를 시작해볼까합니다.
평일 저녁에 갔는데, 한 30분? 40분? 기다렸다가 먹은 식당인데요,
평일이라 줄이 없을줄 알았는데,
줄서는맛집? 줄서는식당? 그 무슨 프로그램에 나온건지..
기다리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일단, 신촌역에서 걸어서 10분? 현대백화점쪽 골목에 있더라고요.
웨이팅을 싫어하는 ZIPSA였지만, 갔는데 웨이팅인걸..?
그리고 10팀 이상이면 다른데 가자고 하고 갔는데...
왜 앞에 딱 9팀 남았나요 ㅋㅋㅋ
어쩔수없이 기다리기로합니다.
여긴 웨이팅이 필수여서 그런지 이런 안내판도 있더라고요.
휴우..
ZIPSA도 가자마자 카운터에서 번호표를 받습니다.
일단, 번호는 24번 ㅋㅋㅋ
근데 나중에 다들어가고, 거의 저희가 마지막이더라고요.
저희뒤로 다섯팀? 들어왔나??
입구에 마련된 자리에 앉아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며 차례를 기다립니다.
여기 직원분들은 남자분들이고, 빨간 유니폼을 입고있더라고요.
근데 얼굴 보고 뽑나요?? 마케팅인가???ㅋㅋ
한 30분?기다리면 직원분이 기다리고 있는 자리에서 미리 주문을 받아요.
추천으로 주문했습니다.
등갈비짐 2인에 곤드레밥 ㅋㅋㅋㅋ
양이 감이 안와서 밥 하나면 되는지 물어봤는데,
하나 시키면 두그릇에 나눠서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친절한 직원분 ㅎㅎ
메뉴는 초간단.. 다른거없어요 ㅋㅋㅋ
진짜 등갈비찜만 있고, 나머지는 사이드예요.
메밀전은 천원이지만, 처음에 무료로 한판 줍니다!
일단, 이렇게 천원이지만 푸짐한 메밀전이 먼저나와요.
낮에는 다이어트하느라 조금먹어서 저녁되면 배가 너무 고파요 ㅠㅠ
그래서 등갈비찜이 나오기전에 호다닥 먹습니다.
저기 빨간소스에 찍어먹으라고 안내해주셨는데,
사진에는 반짤린 장아찌도 많이 안짜고 맛있더라고요.
처음 나온 비주얼 ㅋㅋ
버섯이 잔뜩 올라간 등갈비찜인데요,
어차피 직원분이 다 해주기때문에 그냥 받고 기다리면 됩니다.
밑반찬은 매우 단촐합니다.
요즘은 이런 식당이 많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이거저거 다 줘서 남기고 버리는거보다 이런게 더 좋습니다.
딱 저 세가지인데, 심지어 콩나물은 이따가 등갈비찜에들어가요 ㅋㅋ
불조절도 알아서 해주시고, 조리가 잘되고 있습니다.
아참, 저희는 2인에 떡사리 추가했고, 매운단계는 보통으로 시켰습니다.
직원분이 시간되면 콩나물도 넣어서 해드릴까요?
하는데, 솔직히 처음간집이라 맛있겠지 해서 네~ 라고 했어요 ㅋㅋㅋ
모를땐 그냥 추천으로 가면 중간이상은 갑니다.
어차피 한번 익혀 나오는것도 있어서
생각보다 금방 조리되었어요.
곤드레밥은 이렇게 나눠져서 나오는데,
하나만 시켜도 여자 둘이 먹기엔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등갈비찜이 먹고싶어서 방문했는데,
진짜 원하는 딱 그맛 ㅋㅋㅋ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랜만에 신촌 왔는데, 맛집이었네요.
이날 평일 저녁이었는지라 저녁시간 지나니 마감했더라고요.
종료되기전에 먹어서 기분좋고,
뭔가 정해진양만 파는거같아서 안심되더라고요.
이런데가 진짜 맛집이 아닐까싶습니다.
저 원래 프로그램 잘 안믿는데,
줄서는식당? 그거 조금 신뢰가 생겼습니다.
아마 지금은 종료된 프로그램아닐까싶지만ㅋㅋㅋ
그래도 신촌역에서 데이트나 맛집 찾는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랜만에 방문했지만, 커플도 단체도 많아서
매운등갈비찜 땡기는 분들에게 추천~
그럼 지도 링크 띄우고!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담산에서 즐거운시간 보내시기바랍니다 :>
ZIPSA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