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비즈니스석 타고 라스베이거스 가기 #내돈내산 #비즈니스가격
대한항공 비즈니스석 타고 라스베이거스 가기 #내돈내산 #비즈니스가격
안녕하세요 ZIPSA입니다.
오늘은 저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용한 후기를 가져와봤어요.
얼마전 제가 결혼을 했잖아요??
그래서 큰마음먹고 신혼여행은 비즈니스석을 구매했어요.
진짜 비싼데, 금손이가 이때 아니면 언제 타겠냐고..
남들은 마일리지로 업글하고 예매한다던데 ㅋㅋㅋ
저희는 그냥 쌩돈으로 구매했어요.
장거리는 몇번 다녀봤지만,
비즈니스석은 처음이라서 긴장긴장 ㅋㅋㅋ
근데, 저도 처음 금손이도 처음 ..
솔직히 인천공항에서 일반석에 줄섰을때
직원이 안내해주셨으면 좋겠던데..
짐붙이는곳까지 갔을때 직원이 말해주더라고요..?
프레티지석은 전용 카운터가 있다고??
장난치니?? 우리줄섰는데???
결국 공항카운터에서 A카운터쪽까지 쭉 걸어갔더니
진짜 있더라고요..???
근데 이날 정신없어서 카운터 사진은 못찍었어요.
프레티지석 타는분들 꼭 전용 카운터로 가세요.
지상직직원들은 그런 안내 잘 안해주더라고요??
그리고 요즘 핫한 스마트 전용 패스!!!
참고로 저는 이거 소개하는거 아니니까 ㅋㅋㅋ
자세히 설명해놓은 블로그 많습니다 :)
이거 진짜 신기해요.
미리 등록해놨더니 사진으로 통과...
진짜 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간단해요.
근데 남들 다 줄서있는데 새치기 하는 기분 ㅋㅋㅋ
꼭꼭 등록하고 빨리빨리 들어가세요.
야무지게 대한항공 라운지 이용해주고요.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게 뭔가 싶고...
진짜 별로... 거의 시장판?..
사진도 별로 안찍었어요.
이부분은 좀 보완 해주셨으면 좋겠더라고요 ㅠㅠㅠ
이래저래 하다보니 탑승을 했어요!
저는 사전에 티켓 사자마자 좌석을 지정했어요.
일등석 바로 뒷자리 가운데 석으로 지정했어요.
대한항공 프레티지석은 친한 사람들끼리 나란히 가려면
A380? 몇몇 기종 빼고는 가운데만 통하니까 ㅋㅋㅋ
어차피 밤비행기라 저흰 창문 필요없어요.. 생각했다는..
솔직히 좌석 사진 이런건 하도많아서 ㅋㅋㅋ
저는 메뉴도 미리 예약했는데요.
기내식 ㅋㅋㅋ 근데 저는 한식 위주로하고
금손이는 중식? 느낌으로 했는데,
웃긴게 좌석을 바꿔앉았더니 ㅋㅋㅋㅋ
한식 금손이가 다먹고... 저는 중식을 먹었어요.
진짜 넓고 나만의 공간 같아서 돈쓰고 열심히 버나보다..
싶은 느낌 확확 받았습니다.
서비스 장난아니고, 승무원분들 엄청 친절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난기류타서 엄청 흔들렸는데..
저희는 누워서 갔는데 통돌이처럼 위아래로 ㅋㅋㅋ
양옆으로 흔들렸어요 ㅋㅋㅋㅋㅋㅋ
타자마자 마실걸 주더라고요.
오렌지쥬스와 저건 무엇인고...
장거리여서 주는지알았는데,
비즈니스석이여서 주더라고요..??
돌아올땐 이코노미 레그석 구매해서 왔는데 ㅋㅋ
저런거 없었어요 ㅋㅋㅋㅋ
내가 다녀온곳 라스베이거스 ㅋㅋㅋ
기내 여행잡지로 먼저 만나봅니다.
진짜 여행은 언제가도 기대 만발 ㅠㅠㅠ
서울->라스베이거스행 메뉴인데요.
진짜 비행기를 탄건지 고급 레스토랑에 온건지..
이코노미랑 너무 다른느낌!!
출발하고 얼마 안되서 기내식 서비스를 받았어요.
진짜 친절하시고, 아쉬운건 너무 배불러서 라면을 못먹었다는 ㅠㅠ?
진짜 기내식 순서대로 나오고,
승무원분이 좀 많이 남기면 입에 안맞았는지
체크하시고 ㅠㅠ 맛있는데 너무 배불러서 못먹었어요 ㅋㅋㅋ
저는 빵순이라서 빵 욕심을 냈더니...ㅠㅠ
근데 달라는대로 다 주셔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다가 일어나서 받았는지라..
맨발이 그냥 나와있네요 ㅋㅋㅋㅋ
양해해주세요 :>
좋았던점!?!?
서비스 진짜 백점 만점에 150점!!!!!!!!
그리고 저는 와인이 너무 궁금했는데,
솔직하게 말씀드렸어요.
'저 와인을 잘모르는데 마셔보고싶어요' 라고 ㅋㅋ
그랬더니 승무원분이 시음 해보고 결정해도 된다고
4잔 전부다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종류별로 마셔봤어요.
그리고 제 기내식이랑 어울리는거 추천해주시고,
제입맛에 맞는걸로 주셨는데.. 와인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요??
음식이랑 이렇게 어울려도 되나요..???
너무 친절하셔서 제가 너무 감사할따름..?
진짜 10시간 넘는 비행인데,
시차도 엄청 있는 미국에서 첫날 무리없이
스케줄 잘 소화했습니다.
서울->라스베이거스까지
비즈니스석 편도로 1인당 약 180만원?정도 금액이었는데,
신행인만큼 썼지만, 잘 쓴거같았어요.
일반석에 1.5배정도 금액이었습니다.
내릴때 대기하는데
승무원분이 '신혼여행이신가요?' 물어보셨어요 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라운지 이용이 제일 아쉬웠어요.
좌석이랑 상관없이 들어오는 분들을 분리하면
혼잡도가 내려가지않을가 싶어요.
카드 할인으로 라운지 이용하는 분들도 많을텐데..
겹치니까 이게 쉬는곳인지 진짜 모를정도 ㅠㅠ
생애 첫 비즈니스석 경험 대한항공 덕분에
좋은 추억이 생겼습니다. 감사해요 :)
다음에는 마일리지 열심히 모아서 타볼께요 ㅋㅋㅋ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써서 집사고 싶은 ZIPSA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