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태교여행 숙소 라하나 리조트 푸꾸옥 앤 스파 픽업서비스 #내돈내산 #푸꾸옥여행
베트남 푸꾸옥 태교여행 숙소 라하나 리조트 푸꾸옥 앤 스파 픽업서비스 #내돈내산 #푸꾸옥여행
안녕하세요 ZIPSA입니다.
지난번 제주항공 비즈라이트 후기에 이어서 이번에는 숙소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베트남이라고 해서 모든 숙소가 저렴하지는 않아요!!
관광지로 발달한 만큼?ㅋㅋㅋ
체류비용도 올라간다는점 ㅠㅠ
저는 그래서 4박중에 2박은 좀 저렴한 숙소!
2박은 돈좀 썼어요~!!
일단 베트남에 밤 도착이라서 첫 숙소는 가성비 좋다는 곳으로 골랐어요.
검색에 검색을 하던중 마음에 쏙드는 숙소를 찾았어요~
베트남 자체는 보통 그랩이라는 택시 어플로 움직이기에
굳이 시티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위치는 대략 유명한 킹콩마트에서 가까웠어요 차로 5분?
킹콩마트에서 걸어가기엔 애매했지만, 위치 때문에 불편한거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일단 저는 1박당 약 5만7천원정도의 금액을 지불하고 아고다를 통해서 예약했어요.
조식 포함, 객실타입은 디럭스 방갈로 더블 룸으로 예약했습니다.
예약을 완료하고 제가 한일은 밤 늦게 도착할 예정이니,
픽업서비스가 있는지 알아봤어요!
라하나 리조트의 저렴한 픽업 서비스
아고다 채팅을 통해서 비행기 항공편명 도착 예정시간을 입력하고,
인원은 2명 등등 제 정보를 주면서 픽업 서비스가 있는지 물어봣어요.
베트남은 한국 픽업업체도 많지만, 그런경우 금액이 1인당으로 만만치 않았기에
굳이.. 이용하지 않았어요. 만약 호텔 픽업이 없거나 비싸다면, 그랩을 부르면 되지뭐~~
이렇게 생각했어요.
아고다 어플을 통해서 호텔에 문의하기를 했더니
메일로 답장이 왔어요~ 2명에 15만동이라고요 :)
인당 약 8000원정도이니, 한국업체들은 인당 삼만원보다 훨씬 저렴했어요~
공항에서 짐을 픽업하고 나갔더니 제 이름을 들고 있던 기사님이 계셨어요.
인원 확인하고 바로 차에 짐도 실어주셨어요.
일반 택시였고, 호텔까지 편하게 갔어요!!
여기가 보통 픽업존이예요. 왠만한 업체들은 다 여기서 만나더라고요 :)
물론, 그랩을 이용시 조금더 저렴했지만, 굳이 안기다리고 바로 갈수있다는게 장점인거같아요.
그랩을 부르고 기다리고 차량 확인하고 밤늦게 도착해서 에너지 빼고 싶지 않았거든요.
호텔체크인
도착하자마자, 솔직히 좀 놀랬어요.
1박당 6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예약했기에
실망할수도 있겠다 생각하기도 하고 나름의 각오?도 했거든요.
자연안에 들어와있는듯한 느낌의 리조트였어요.
직원도 매우 친절했어요.
저를 보자마자 임산부예요? 라고 물어보셨거든요.
맞다고 했더니 축하한다면서 ㅎㅎ
근데 처음엔 그냥 축하해줘서 고맙다 생각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조식먹을때 보니 조식당이랑 완전 가까운곳으로
방을 배정해줬더라고요 ㅎㅎㅎㅎ 너무 고마웠어요.
라하나는 걸어서 이용할수도 있지만,
언덕이 있어서 임산부인 저한테는 버기카가 매우 유용했어요.
이렇게 ㅋㅋㅋ 직원을 부르면 왠만하면 바로바로 픽업하러 와주십니다.
체크인할때 언덕이 꽤 있으니 저보고 꼭 버기카 이용하라고 하셨어요 ㅋㅋㅋ
임산부한테 언덕이 위험하다고 ㅋㅋㅋㅋㅋ
우기에 다녀왔던지라, 비도 자주 오긴 했지만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룸컨디션
제일 중요한 룸 컨디션 ㅎㅎㅎ
방갈로여서 어떨까 싶었는데,
일단은!!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우기여서 모기 걱정많이했는데,
베트남 왠만한 호텔들은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로
모기 자체를 차단하는거같았어요 ㅎㅎㅎ
신기하게 엄청 습한 우기였는데, 모기를 못봤어요!
거기에 라하나는 전체적으로 숲속의 느낌을 표현한 리조트였는데도 말이죠!!
화장실이랑 샤워실은 야외같은 느낌이었지만,
프라이빗하게 느낌만 야외 느낌이었어요~
저희는 욕조에서 샤워를 했지만,
건기에 오면 야외샤워기를 이용해도 괜찮을거같아요!
수질은.. 음 ㅋㅋㅋㅋ
여행샤워기 필수예요~
2박 썼는데 ㅎㅎㅎ 저렇게 누렇게 변하더라고요!!
베트남이니 준비 잘해갑시다 ㅋㅋㅋ
바로 위에 사진이 샤워실인데,
하늘만 뚫려있는 구조 ㅋㅋㅋ
저는 비가 많이 오는 우기에 간거라 이용은 안했어요!
전체적인 숙소를 낮에 비안올때 찍어봤어요 :)
진짜 자연친화적인데, 잘 관리 되어있는 리조트였어요.
낮에 조식을 먹고 산책겸 리조트 산책 ㅋㅋㅋ
여기사는 고양이인가봐요!
금손이는 동물을 좋아해서 한참을 저 고양이랑 놀더라고요 ㅋㅋㅋㅋㅋ
2박3일동안 매일 마주쳤던 개냥이었어요 ㅋㅋㅋ
사람을 피하지않고, 만지라듯이 옆에 오더라고요~
전체적인 라하나리조트 후기정리!!!
일단, 한국인들한테 이미 유명해졌는지, 꽤 많은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등등
서양인들도 다양하게 있었어요.
금액대비 너무 만족스러운 리조트!!!
서비스 굿! 룸컨디션 굿! 위치 굿!
달달한 과일이나 푸딩 같은 간식을 먹으면 잘 치워야해요
(개미가 엄청나게 어디선가 나타나서 먹고 남은 쓰레기에 ... ㅎ)
다행히 침대랑 다른 시설에는 개미가 없었어요!!
아쉬운점은 ㅋㅋㅋ 냉장고가 냉장을 못하는 냉장고예요 ㅋㅋㅋㅋㅋ
걍 보관함..? 느낌???
근데 베트남은 대부분 냉장고가 자기 역할을 못한다고 하는걸 알고 갔기에 ㅋㅋㅋ
그리고 금액 생각하면 이정도는 뭐...ㅋㅋㅋ
다음 글에서 조식이랑 스파 이야기를 해볼께요~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글쓰는 여자 ZIPSA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