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상견례 광화문 종로 상견례 장소 '진진수라(광화문점)' 이게뭐야? 리얼후기 (비추)

#10.상견례 광화문 종로 상견례 장소 '진진수라(광화문점)' 이게뭐야? 리얼후기 (비추)

본 글은 직접 돈을 지불하고, 겪은 서비스에 대해서 솔직하게 적은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ZIPSA입니다.

저번주에 드디어 상견례를 무사히 마치고 왔습니다.

일단 저희는 금손이는 강서쪽 저는 강북쪽에 거주중입니다.

그래서 중간지점인 종로나 광화문쪽으로 상견례장소를 검색했습니다.

호텔에서 할까 검색을 하던중 좋은 후기 많았던 식당을 하나 찾게 되었습니다.

종각이랑 광화문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교통도 편하고,

주차도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한 장소였습니다.

진진수라 광화문점이었습니다.

일단, 약 4월 중순쯤에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진진수라 예약과정

일단, 네이버에 예약 시스템이있었지만, 전화로 문의먼저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예약금 안내를 문자로 해주셨어요.

 

예약금 안내받고 예약금을 입금 했습니다.

근데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제가 직접 전화를 했어요.

문제는 갑자기 예약안내 문자를 한번더 하는겁니다...

그래.. 실수겠지.. 싶었습니다.

근데, 이때부터 조금 불안불안....

 

진진수라 광화문점에서 상견례용으로 제일 비싼 메뉴였던걸로 알고있었습니다.

진진수라상-1인12만원 이라는 메뉴로 주문을 했습니다.

무사히 예약을 하고, 지난주에 상견례를 다녀왔습니다.

#진진수라 광화문점

일단, 들어가는 길이나 이런거는 저는 긴장한 나머지 따로 찍거나 하지않았습니다.

요즘 상견례에서 많이들 파혼도 있다고해서요.

나름 긴장을 했습니다.

 

음식 메뉴는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직원었습니다.

저희가 상견례라고 중요한 자리임을 이미 말씀드렸는데,

왜 알바같은 분이 오신거죠? 

거기에 왜 그분이 계속 실수를 하시는거죠?

 

저희가 지불한돈이 100만원이 넘습니다.

인원이 좀 있었기에 결코 작은 돈이 아니었습니다.

실수로 그 직원이 예비 시어머니 양념소스를 다 치우더니 다른 직원이 그거 치우면 안된다고 하니,

다시 접시를 포갠걸 다시 놓고는 앞접시는 소스가 묻어서 그런지 다시 새걸로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진짜 여기까는 그래.. 이해했어..

 

근데 또 실수했던 직원분..

어른들먼저 음식을 드려야하는게 순서아닌가요??

저희먼저 주면 어떡하나요?? 

거기에 심지어 어른들이 제일 안쪽에 앉아 계셨습니다.

직원으로 보이는분도 '어른들 먼저드려야지'라고...

 

예약때도 실수했지만 이해했습니다.

근데 저희가 지불한 금액이 있는데, 서비스가 너무 엉망이었습니다.

누가봐도 알바생 같은 분이 서빙을 한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되지않았습니다.

저희가 중요한 자리임에 그정도 금액을 낸거아닌가요..

 

 

전체적인 제 기준에는 죄송할 정도였습니다.

다시한다면 진짜 차라리 호텔로 가겠어요.

그래도 분위기 좋게 잘끝나서 다행이지.

그 돈받고 그런 알바 두는거 너무 무책임한 행동같습니다.

알바여도 교육은 하고 나와야죠...

 

너무 좋은 후기만 있어서 제가 오해를 한건지 솔직한 후기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물론 좋은 후기만 보고 예약을 한거지만 후회되더라고요.

그럼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ZIPSA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