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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일상] 언컨텍트(Uncontact) '코로나19이후 나의 삶'

ZIPSA 2020. 5. 13. 10:54

[STEP1.일상] 언컨텍트(Uncontact) '코로나19이후 나의 삶'

 2020년 구정(설날)이후 처음으로 내 삶에도 경제위기라는 단어를 실감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경제의 흐름이 궁금해진 나'였다. 전문가들은 말한다. "위기일수록 그 위기안에서 기회를 잡으라"고 말이다. 그 동안에 내가 살아오면서 말로만 듣던 경제위기는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내가 다니던 직장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나는 실감하게 된것이다. 아직 해고를 당하거나 하지 않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해진 상태인것은 확실하다.

 

 나는 경제의 흐름, 즉 세상이 굴러가는 것에 대해서 공부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자기개발서를 주로 읽던 나는 처음으로 '돈'에 관련된 책을 읽기 시작했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러던중 내가 즐겨보던 김미경강사님의 유튜브에서 추천해준 책이 한가지 있었다. 바로 'Uncontact'라는 책이다. 

 이 책의 큰 주제는 1.일상 2.비즈니스 3.공동체로 이루어져있다.

이번 글에서는 '일상'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한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이 코로나19로 인해서 바뀌었을것이다. 황사와 미세먼지때문에 쓰던 마스크는 일상이 되었고, 마스크의 값은 하늘높이 치솟아 구하려는 사람들로 혼란까지 겪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일상은 모든 순간을 말한다. 일상에서 우리는 이미 많은 언컨텍트의 삶을 살기 시작했으며, 그 예로 화장품 가게에서 바구니로 직원이 말걸었으면 하는 바구니와 혼자 쇼핑하고 싶다는 표시의 바구니로 이미 서비스직에서도 언컨텍트가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이용했던 서비스가 언컨텍트의 사회로 이미 진입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어느나라는 화폐가 없는 사회로 만들어져가고있으며, 세계적인 언컨텍트의 흐름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말해주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또 다른 예시로 종교활동이다. 종교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불가능할것같던 온라인예배를 드렸으며, 모이는 활동에서 각자의 삶에서 드려지는 예배로 바뀌게 되었다. 불가능 할것같던 분야까지의 일상도 코로나19는 나의 삶을 바꿔놓은 것이다. 인사방법 또한 바꿔놓았으며, 구내식당의 풍경도 바뀌게 된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사회적거리두기는 큰 예방 효과를 보았고, 이것은 전세계적인 캠페인이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는 점점 더 일상에서 비대면 활동이 커지겠다는 생각을 당연하게 하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도 이미 사회는 코로나때문이 아니더라도 바뀌어 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우리는 이미 개인화된 삶을 살고 있으며, 부모님의 세대와는 다른 세대를 살아가고 있다. 물론 코로나19덕분에 그 현상이 수면위로 더 빠르게 올라온것이지만, 이미 세계는 비대면구조로 일상에서도 서서히 변해하고 있었다는것이다. 

 

 이 책에서 기대 했던 내용은 내가 살아가는 삶에서의 변화의 방향을 기대했기 때문에 '일상'부분은 조금 실망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작은것이라도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는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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