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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SA의 하루보내기
미국 엘에이 신혼여행 인종차별 당한 이야기 #내돈내산 #호텔퍼라 #자유여행 본문
미국 엘에이 신혼여행 인종차별 당한 이야기 #내돈내산 #호텔퍼라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ZIPSA입니다.
저는 신혼여행으로 미국본토를 다녀왔어요.
일단, 라스베이거스를 먼저 갔다가 로스엔젤레스로 이동 후
인천으로 귀국하는 코스였습니다.
오늘은 미국에서 겪은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일단, 라스베이거스에서 고급 호텔 1박당 70만원정도 하는 곳에서
숙박을 했기에 엘에이에서는 좀 저렴한? 가성비 좋은 곳으로 예약을 했어요.
근데, 이런 일이 생길줄이야...
먼저 제가 예약한 엘에이 호텔 이름은 HOTEL PERLA 였습니다.
그래도 1박당 30만원정도 준거같아요.
3박을 예약했고 약 80만원좀 넘는 금액이었습니다.
그래도 가성비 있고, 좋다는 후기를 보고
돈을 더 주고 시티뷰로 예약을했어요.
뭔가 느낌이 일반 호텔보단 부띠끄호텔 느낌?
그래도 나름 미국 느낌도 있고 아기자기한 느낌이라서
좋았어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호텔 퍼 라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 바이 메리어트'
Hotel Per La an Autograph Collection Hotel by Marriott
라고 메리어트 계열 호텔이었습니다.
심지어 5성급이예요.
체크인을 하고 방에 올라갔더니
제일 저렴한 방인거예요.
저희가 체크인한날 LA에 비가 엄청왔어요.
가운데 코드야드뷰로 정원으로 가운데에 있는
문으로 연결되는 정원뷰였습니다.
커텐을 치면 옆방 앞방 다 보여요 ㅋㅋㅋ
비가 많이와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위에사진에서 하얀 커텐을 치우면 다른방으로 연결되는
공원이 나오는 구조였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시티뷰..?'
저는 이런거 못참아요.
짐을 풀고 저녁을 사가지고 들어오면서
일단 리셉션에 갔어요.
여기 특징이 직원들이 전부 흑인이예요.
ZIPSA : 내가 예약한 방이 아니야. 확인해줄래?
나는 씨티뷰를 예약했는데 내생각엔 시티뷰가 아니야.
직원 : 몇호야?
ZIPSA : ***호
일단 직원둘이서 뭐라뭐라하면서 난리났어요 ㅋㅋㅋ
그러더니 저한테 하는말이
너가 씨티뷰를 한건 맞아, 근데 오늘 시티뷰가 없어. 라는거예요.
이게 무슨말이죠? ㅋㅋㅋ 저는 시티뷰를 예약했는데
그방이 없다니..??
너무 짜증나서
나 씨티뷰 객실로 하려고 돈을 더냈어. 책임져.
라고 했더니 오늘은 없고 내일 오면 바꿔줄께.
거의 배째라는 식이예요.
열받아서 내가 돈을 더 내고 예약한거라고..
금손이도 뒤에서 빡쳐서 한국어로 뭐라하니까
다른 객실은 2층만 남아있어.
이러는데 진짜 어차피 바꿔줄것도 아닌 태도로 나오더라고요.
심지어 제대로 방도 안줘놓고,
저한테 디너 레스토랑 룸서비스 있더고 시키라고 진짜 ZIRAL을 하더라고요.
너무 빡이쳐서 제가 예약을 진행한 '현대프리비아'에
문의글을 남겼어요.
미국 현지입니다. 객실을 제일 싼방 (기본방) 주고 제가 예약한 방이 없다고합니다.
돈을 더 냈는데 내일 바꿔주겠다고만 합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남기고 숙소에서 금손이랑 저녁을 냠냠 ㅋㅋㅋ
갑자기 룸 전화기가 울려요.
아까 그 직원이예요.
너네 객실 지금 바로 바꿔줄게.
우리 직원이 올라가서 짐 옮겨줄까?
아니면 너가 내려올래?
미국은 사람을 쓰면 팁문화가 있기에 내려가겠다고 했어요.
갑자기 없던 방이 생긴거예요.
짐을 다시 챙기고 있는데 '현대프리비아'에서 바로 제 전화로
전화가 왔습니다.
너무 죄송하다고, 업그레이드는 못해줄망정 다운그레이드를 해주는건
말이 안된다고, 객실 바꿔주기로했고 주니어스위트룸으로 해준다고 말이예요.
제가 말할땐 방없다 배째! 이런식이더니,
예약한 업체에 말했더니 객실이 바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2층에서 9층으로 ㅋㅋㅋㅋ
침대방이 따로 있고,
거실도 따로있어요.
진짜 너무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저도 몰랐는데, 해외에서 이런경우가 꽤나 있나봐요.
근데 아고* 호*스 등등의 업체들은
바로바로 처리가 늦어서 불만이 많은 고객이 많더라고요.
전 현대카드를 사용해서 현대프리비아를 이용했는데,
일처리에 감동했습니다.
글 남기자마자 바로 처리해서 고객한테 안내해주는..
물론, 엘에이 간다면 두번다시는 이 호텔은 안갈거예요.
제가 당한게 인종차별이라고 하더군요..?
만약, 제가 현지인이었다면 바로 방 업글 해줬을거라고..
진짜 웃기지않나요?
이건 제가 컴플레인 거는데도 룸서비스 판매하는 직원 ㅋㅋㅋ
진짜 서비스는 자기네가 해야할일은 제대로 안하고..
돈돈돈 하는 곳이었어요.
진짜 웃으면서 체크인할때 찍어둔거예요.
방 저딴거 준지도 모르고 안내해주길래
제가 찍겠다고 했더니 ㅋㅋㅋㅋ
이후에 컴플레인때 또 저거 가르키면서 얘기하더라고요.
저는 앞으로도 현대프리비아만 이용할거같아요.
해외에서 피해보면 나만 손해이기 때문이죠.
절대 광고아니고, #내돈내산 이야기입니다.
한국인들 영어 잘 못해서 안따지는데,
그냥 파파고 돌려서라도 보여주면서 할말하세요.
안그러면 진짜 계속 무시할거예요.
내가 낸돈만큼 서비스 받아야하는게 맞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제가 영어가 원어민만큼은 아니여도 전 손님이니까요.
다시는 예약안할 호텔 퍼 라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 바이 메리어트
그지같은 기억을 안겨준 호텔 퍼 라 안녕!!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여행 다니는 여자 ZIPSA였습니다.
호텔 덕분에 돌아와서 다시 영어공부 열심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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